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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세고비아 홈페이지를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창업자이신 김진영 회장은 유년 시절 공부하는 것보다 만드는 것을 더 좋아하셨습니다.

손재주가 좋아 고등학교 재학 시절 오래된 책상을 이용하여 수제기타를 직접 만드신 일화도 있습니다.
20세가 되던 해 서울로 상경하여, 바이올린을 제작하는 분과 함께 악기 제작을 시작하셨으며,
5년이 지난 25세에는 조그만 집에서 기타를 제조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는 곧 본격 클래식 기타 생산에 뛰어들어 30세에 직원 20명과 함께 마포구 서강에서 30평 남짓한 기타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60,70년대 국내 포크 음악의 인기로 인해 세고비아 기타는 계속 발전하여 경기도 광주의 100평 규모 공장으로 확장 이전하였습니다.
김진영 회장은 더 나은 기타를 제작하기 위한 발전된 기술을 배우기 위하여 일본의 유명한 기타 제조회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이러한 노력으로 회사는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1975년 경기도 파주에 5,000평 규모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였습니다.

1968년 세고비아 기타는 국내 음악교육 발전의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꾸준한 통기타 붐에 힘입어 회사는 거듭 발전하여, 1976년부터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80년 "100만불 수출탑" 1983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성장을 거듭하였고, 기술 개발과 연구에 꾸준히 투자하여
다수의 국재특허를 획득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1996년 현 김수정 대표가 미국 유학을 다녀온 후 상우악기라는
이름으로 국내 회사 경영을 시작하면서 해외 OEM시장에 더욱 주력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공장은 김진영 회장이 현장 일선에서 물러나고, 젊은 김종훈 대표가 책임 관리하며 기타 생산기술 발전에 집중하여,
미국, 유럽, 일본,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 세고비아 기타의 기술력을 전파하였습니다.

저희 임직원 일동은 세고비아 기타의 역사가 대한민국 기타의 역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생산에 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세고비아 기타가 100년, 200년 이상 지속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악기 브랜드가 되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악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 사랑,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